지적재산권을 지켜야 할 경찰이 오히려 소프트웨어를 불법 복제해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 의원이 발표한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는 한글이 2천여 개로 가장 많았고 MS 오피스가 530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속 기관별로는 경기지방경찰청이 1천 5백여 개 그리고 중앙경찰학교는 8백여 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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