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상사에게 알려 직장에서 해고된 것에 앙심을 품고 공장 기숙사에 불을 질러 동료를 살해하려 한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태국인 34살 R 씨를 구속했습니다.
불법 체류자인 R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 29분쯤 인천 남동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 컨테이너 기숙사에서 동료 태국인 33살 T
조사 결과 R 씨는 T 씨가 사장에게 자신의 험담을 해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T 씨를 연기에 질식시켜 살해하려고 주방 가스레인지 스위치를 과열시켜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