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비리·불법 선거 단속 강화"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올 한해 해외 무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와 같은 방위산업체 비리 근절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 100일째를 맞은 이 장관은 올해를 선진 법질서 확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범죄 분석팀'을 신설하는 등 불법선거 예방과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 등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행동에 대해선 형사처벌뿐 아니라 민사책임까지 부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