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대법원의 이번 성명은 그 자체로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사법부 독립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대법원의 강력한 의지로 보이는데, 사법개혁안을 놓고 입법부와 사법부가 정면충돌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대법원의 긴급 성명 발표는 박일환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이뤄졌습니다.
대법관이 기자회견 전면에 나선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대법원이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비판 강도가 셌다는 점도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매우 부적절하고 전례를 찾아볼 수 없으며, 사법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심마저 잃었다는 강경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대법원은 그동안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MBC PD수첩의 무죄 판결 논란 속에서도 비교적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사법부 독립이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대법원은 이번 성명 발표에서 사법제도를 다듬고 고쳐나가는 일은 사법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사법개혁안 문제는 이제 입법부와 사법부의 정면충돌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국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MBN뉴스 정주영기자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