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란에 한국 기업도 사업 차질

사상 초유의 유럽 항공 대란으로 우리 기업들도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우선 23일까지 열리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38개사 70여 명의 관계자는 항공편이 취소돼 한국관 오픈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 20일쯤 네덜란드 조선기자재 바이어들이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지난 16일까지 독일 국제조명건축 전에 참가했던 국내 업체 12개사 관계자들은 직항편이 결항해 경유 항공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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