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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여성과 아이들을 노리는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위기 상황에서 휴대전화 1번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곧바로 경찰이 출동하는 원터치 SOS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GBN 강원방송 장진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괴한이 나타나 한 여성을 따라가더니, 순식간에 입을 막고 납치합니다.
여성은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한 채 힘없이 끌려가고 맙니다.
납치된 지 10여 분 후 경찰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와, 범인을 검거합니다.
납치당한 순간 이 여성은 핸드폰의 1번 버튼을 눌렀고, 이는 곧바로 112상황실로 상황이 접수돼,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이 빠른 시간에 출동해 범죄를 막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경찰의 원터치 SOS 서비스 덕분이었습니다.
▶ 스탠딩 : 장진철 / GBN 기자
-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신고자가 핸드폰의 1번을 누르면 이곳 상황실에서 신고자의 위치가 파악됨과 동시에 가까운 순찰차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게 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아동과 여성 등 범죄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터치 SOS 서비스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김성권 /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장
- "경찰에 신고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112 단축번호 1번만 누르면 경찰에서 신고자의 인적사항, 위치를 즉시 확인해 신속 출동, 범인 검거 및 피해자를 구조하는 시스템입니다."
경찰은 여성과 아동을 중심으로 경찰서 민원실과 지구대 파출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일반인들도 신청서를 작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범인검거보다는 순찰차가 사이렌을 켜고 최대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납치 후 성폭행과 같은 제2의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GBNNEWS 장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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