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하며 김재철 MBC 사장의 출근을 저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한 이근행 노조위원장을 등 MBC 노조 집행부 13명이 오늘(25일)과 내일(26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이 위원장을 시작으로 이틀간 집행부 13명이 경찰에 출석하기로 노조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MBC 사측은 노조의 불법 파업이 회사에 금전적 손실을 끼치고 있다며 이들 1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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