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가 될 초대형 인공섬을 떠받칠 부유체 진수 작업이 내일(3일) 마무리됩니다.
서울시는 한강 인공섬인 '플로팅 아일랜드'를 이루는 3개 섬 가운데 제1섬인 비스타 부유체를 내일(3일) 한강에 띄운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제2섬인 비바, 지난달에는 제3섬 테라의 부유체를 한강에 띄운 바 있습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서울시와 '소울플로라 컨소시엄'이 964억 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한강에 짓고 있는 인공섬으로, 총 면적 9천905㎡ 규모에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이벤트홀, 수상레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시는 섬의 상부 시설 설치공사를 마치고 이르면 9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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