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일(19일)이나 모레(20일)쯤 피의자 가혹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양천경찰서 강력팀 형사 5명을 독직폭행 혐의로 소환해 피의자들을 구타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일단 이들 경찰관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사무실 CCTV 동영상 화면이 일부 삭제된 부분에 대해서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없앴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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