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를 항해 중이던 유람선 358t급 유람선 누리마루호가 운항 중 좌초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40분쯤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앞 해상을 운항하던 유람선 누리마루호의 오른쪽 뒤편에 있는 발전기실 바닥이 암초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누리마루호 발전기실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됐으며, 배는 스스로 항해해 운촌항 유람선 선착장에 정박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승객 7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박 운항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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