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마지막 여름 더위, 삼복이 이름 값을 확실히 했습니다.
오늘 구름 사이로 강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돌았는데요.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21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한낮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반 1>오늘 밀양은 35도, 의성도 34.8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은 물론, 서울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반 2>지금 대기의 불안정으로 북강릉에만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까지 5에서 최고 30밀리미터 정도가 내리겠고,
반 3>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해안가에는 역파도 현상인 이안류가 계속되고 있어 피서객들은 피해 없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25도, 대전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최고>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고,
당분간 찌는 듯한 한여름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