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박지성 박피 하시지" 발언 논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가 박지성에 대해 "얼굴, 박피하시지"라고 말해 화제다.

정다래는 최근 모매체와의 인터뷰서 "운동선수 가운데 남자 얼짱은 누구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축구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이 최고다. 월드컵 때 보이는 말근육이 짱"이라고 말했다.

이어 "돈 때문에 끌리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좋아하는 팬일 뿐이다. 돈을 많이 버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이에 "1년에 70억 이상은 벌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정다래가 "얼굴에 박피하시지"라고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