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간의 차출 논란을 두고 조율에 한계를 드러냈던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사퇴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새 기술위원장이 한
후임에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오이타와 FC서울 감독을 역임한 황보관 기술위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젊고 공부도 많이 한 황보 후임 위원장이 그를 선임한 수뇌부의 바람대로 협회 기술위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