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적인 권위의 축구 상을 놓고 메시와 호날두, 사비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에서 뛰었던 이영표는 미국 프로축구에 진출합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가 받는 FIFA 발롱도르상 후보가 스페인 리그 선수들의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먼저 53골을 터트리며 FC바르셀로나의 리그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의 3연패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메시와 마찬가지로 53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중원사령관 사비도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감독상 후보로는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에서 뛰던 이영표가 미국 프로축구리그에 진출합니다.
이영표의 에이전트는 "이영표가 밴쿠버 화이트캡스FC와 계약기간 1년에 추가로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밴쿠버는 이번 시즌 서부콘퍼런스 9개 팀 가운데 꼴찌를 한 약체로 수비 강화를 위해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를 원했습니다.
한국골프의 기대주 노승렬과 일본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배상문이 내년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
노승렬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배상문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는 선전으로 12언더파 공동 11위로 뛰어오르며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