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 랭킹 1위 조코비치가 국제체육기자연맹이 뽑는 '2011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조코비치는 82개국 체육기자들이 참가한 투표에서 812표를 얻어 690표에 그친 메시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3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오른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마리트 뵈르겐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