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여자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는 4살 연하의 새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미추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10분을 남기고 포돌스키와 깁스에게 연달아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종료 3분 전, 기성용은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고, 그레이엄이 극적인 동점골로 연결해 기성용은 2경기 연속이자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대 2 무승부로 재경기를 이끈 기성용은 영국 언론으로부터 "좋은 패스를 선보였다"며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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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 있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2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23분 왼발로 득점한 호날두는 2분 뒤에는 감각적인 무회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4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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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약혼자와 파혼한 샤라포바가 4살 연하인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와 연애를 시작한 것 같다고 미국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샤라포바와 열애설이 불거진 남자 세계랭킹 48위 디미트로프는 어제(6일) 끝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에서 준우승한 기대주입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