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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0·신시내티)가 4호 홈런으로 연속 출루 행진 마감의 아쉬움을 달랬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6회 홈런을 터트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6회 상대 선발 댄 하렌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볼 2개를 거른 뒤 얻어낸 홈
이번 홈런으로 추신수는 지난 4월 7일 워싱턴전 이후 21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4개 홈런 중 3개를 워싱턴을 상대로 기록했다. 특히 하렌을 상대로는 지난 6일 시즌 2호 홈런을 때리고 또 한 번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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