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강희 감독이 레바논 필승 카드로 이동국(전북) 원톱 카드를 꺼냈다.
이동국은 5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 6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러나 후방에는 다소 변화가 있었다. 안정감을 주기 위해 김남일(인천)의 파트너로 이명주(포항)가 아닌 한국영(쇼난 벨마레)을 낙점했다. 한국영은 A매치 첫 출장이다.
수비라인 또한 얼굴이 예상과 달랐다. 김기희(알 사일리아)는 주장 곽태휘(알 샤밥)과 센터백 콤비를 이루며, 오른쪽 수비수로는 신광훈(포항)이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전 베스트11
GK : 정성룡
DF : 신광훈, 김기희, 곽태휘, 김치우
MF : 이청용, 한국영, 김보경, 김남일, 이근호
FW :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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