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병현은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 해 4회말 2사 상황 강판됐고 마운드를 내려가며 1루 쪽을 향해 공을 집어 던져 퇴장 당했습니다.
이에 심판은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불손한 행동을 했다고 판단해 염경엽 넥센 감독 앞에서 김병현에게 퇴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때 김병현이 던진 공은 1루 덕아웃 쪽을 향해 날아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롯데 덕아웃 쪽으로 향한 걸 보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것에 대한 화풀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심판이 그 쪽에 서 있어서 심판 쪽을 향해 불만을 갖고 던진 것 같다”고 추측했고 다른 이는 “화나서
이날 김병현은 4회말 2사까지 잡아놓고 김대우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하더니 폭투와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염경엽 감독이 교체카드로 이보근을 선택해 김병현은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진=해당 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