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최희섭의 홈런을 추억했다.
다저스는 홈경기 전광판 코너 중 하나인 “오늘의 다저스 역사”에서 최희섭의 활약을 소개했다. “오늘의 다저스 역사”는 과거 이날 다저스에서 있었던 일을 명예의 전당 헌정 캐스터 빈 스컬리의 목소리로 소개해주는 코너다.
최희섭은 현지시간으로 2005년 6월 12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렸다. 최희섭은 이날뿐만 아니라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서 총 6개의 홈런을 때리며 맹활약했다. 빈 스컬리는 최희섭을 “메이저리그 역사상 12번째로 3경기에서 6홈런을 때린 선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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