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문우람을 1군으로 올렸다. 대신 우완 투수 문성현이 말소됐다.
문우람은 22일 지난해 10월 5일 잠실 두산전 이후 261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넥센 히어로즈 문우람이 22일 올 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문우람은 당일 NC전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동성고등학교 시절 투수와 야수를 겸했던 문우람은 강한 어깨를 무기로 외야에서부터 홈 플레이트까지 한 번에 송구가 가능하다. 문우람은 지난해 9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날 넥센은 타순의 변화를 가졌다. 최근 성적이 좋은 김민성을 3번에, 이택근을 6번에 배치했다. 김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3번 타자로 나서 10타수 3안타 2타점 볼넷 4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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