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 보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가 진행 중이던 7일(한국시간) 릭키 놀라스코의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다저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놀라스코와 19만 7000달러의 가치가 있는 국제 선수 지명권 96번을 받아오는 대신 조쉬 월, 스티븐 에임스, 앙헬 산체스 등 세 명의 마이너리거를 내준다.
놀라스코는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 8시즌 동안 213경기에 출전 81승 72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승 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