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소녀시대가 한국 관광 알림이로 나선다.
류현진과 소녀시대는 29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한국 관광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 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가 끝난 뒤 열린 이날 자리에는 류현진, 소녀시대를 비롯해 ‘코리안 데이’의 메인스폰서인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마이클 영 다저스 교류협력 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류현진과 소녀시대가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마이클 영 상무는 “한국관광공사와 2년째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이 LA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다저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의 활약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태연은 “너무 큰 영광이다. 소녀시대 멤버 중에는 미국 출신 멤버들이 많다. 그래서 미국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티파니는 “이곳에 오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류현진은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한다. 미국에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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