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사실 후반기에 강하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문성현이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해 첫 승을 거뒀다.
문성현은 31일 목동 한화전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해 467일 만에 선발승을 이뤘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지난해 4월 20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 이후 467일 만에 선발승을 이룬 문성현은 “지난해 부상이 있어 고생했다. 오랜만에 첫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챙겨 기쁘다”며 “직구와 슬
“사실 후반기에 강하다”며 자신감을 보인 문성현은 “4강 싸움하는 시점에 늦게 합류한 만큼 힘을 실어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넥센은 든든한 마운드와 박병호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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