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4차전] 빅토리노, 허리 통증으로 곰스와 교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외야수를 교체했다.
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약 한 시간여 앞두고 선수를 교체했다. 쉐인 빅토리노가 나오고 조니 곰스가 투입됐다.
빅토리노의 교체 사유는 허리 통증이다. 정확한 통증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좌익수로 출전 예정이었던 다니엘 나바가 우익수로 이동하고, 곰스가 좌익수로 들어온다. 타순은 나바가 2번, 곰스가 5번이다.
곰스는 포스트시즌에서 12경기에 나와 33타수 5안타 2타점 타율 0.152를 기록 중이다.

쉐인 빅토리노가 허리 통증으로 조니 곰스와 교체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보스턴 변경 선발 명단 (괄호는 포스트시즌 성적)
1 제이코비 엘스버리 (중견수, 0.365 5타점)
2 다니엘 나바 (우익수, 0.294 2타점)
3 더스틴 페드로이아 (2루수, 0.260 7타점)
4 데이빗 오티즈 (1루수, 0.279 5홈런 12타점)
5 조니 곰스 (우익수, 0.152 2타점)
6 잰더 보가츠 (3루수, 0.313 2타점)
7 스티븐 드류 (유격수, 0.091 2타점)
8 데이빗 로스 (포수, 0.308 1타점)
9 클레이 벅홀츠 (투수, 시즌 타율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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