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의 41%가 한국과 스위스의 친선전에서 한국이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최종스코어는 1-1 무승부 예상이 1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5일(금)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스위스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72%가 한국의 고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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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의 41%가 한국-스위스전에서 한국이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전에서는 무승부가 4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스위스 리드(31.69%)와 한국 리드(24.53%)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0 무득점 예상(28.76%)이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12.46%)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1-2 스위스 승리(11.92%), 2-1 한국 승리(10.88%)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열세를 내다봤다.
피파랭킹 7위의 강호 스위스는 요앙 주루를 비롯해 리히슈타이너 등 주전으로 뛰는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인러, 제마일리 등 탄탄한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무릎을 꿇은 한국대표팀이 스위스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열세지만 홈 이점과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의 존재를 감안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5일(금)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