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구자철의 팀 동료인 디에고 리바스(28·볼프스부르크)가 올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가능한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로 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아스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디에고는 1월 타 클럽들과 계약 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아스날은 그와 포지션이 겹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산티 카솔라, 메수트 외질, 잭 윌셔 등이 포진해있지만 최근 디에고에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 외에도 사우스햄튼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디에고가 아스날의 관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볼프스부르크 홈페이지 |
디에고는 EPL에 관심을 드러내면서도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은 선수경력 절정에 있는 나로선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지금은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브라질 국가대표 경력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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