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마이크 펠프레이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재계약했다.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펠프레이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금액은 1100만 달러다. 보너스까지 합치면 계약 총액은 1450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2006년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펠프레이는 메츠에서 7시즌 동안 50승 54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2013시즌 미네소타로 이적, 29경기에서 5승 13패 평균자책점 5.19의 성적을 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 1.552,
이번 재계약으로 미네소타는 리키 놀라스코, 필 휴즈에 이어 세 명째 FA 선발 투수를 영입했다. 미네소타 선발진은 지난 시즌 39승 74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제일 나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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