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2013-14시즌 남녀 프로배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최홍석(레프트‧우리카드)과 베띠(라이트‧GS칼텍스)이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남녀 프로배구 2라운드 MVP를 선정, 발표했다. 남자부 최홍석은 2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총 13표를 얻어 지난 1라운드 MVP 삼성화재 레오(4표)를 큰 표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 남녀 프로배구 최홍석(왼쪽)과 베띠가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여자부에서는 베띠가 16표를 받아 김희진(IBK기업은행‧6표)를 따돌리고 MVP를 차지했다.
베띠는 득점 2위(311점), 공격종합 1위(48.89%), 서브 1위(세트당평균0.52개), 후위공격 1위
상금도 각각 100만원을 받는다. 한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최홍석과 베띠는 2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우리카드-한국전력)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GS칼텍스-현대건설)에서 각각 수상한다.
[coolki@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