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올림픽 대비전… 2차 티켓 예매 시작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을 관람할 수 있는 2차 기회가 열린다.
인터파크는 30일 오후 7시부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의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김연아가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에서 가질 마지막 무대로 피겨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인터파크는 30일 오후 7시부터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차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 27일 이 대회의 1차 예매가 시작된지 40분 만에 매진됐다. 대한빙상연맹은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자 좌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연아를 보기를 원하는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소치올림픽을 대비한 최종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4일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로 무대를 펼친다. 5일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로 실점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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