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모니크 커리(청주 KB스타즈)가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커리와 김규희(안산 신한은행)가 각각 3라운드 MVP와 MI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WKBL 3라운드 MVP에 KB스타즈의 모니크 커리가 선정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커리는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6.2득점 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올 시즌 리그 득점(경기당 평균 21.31점)과 공헌도(522.20) 1위, 리바운드(7.63
김규희는 기자단투표 36표 중 17표를 얻어 홍아란(KB스타즈, 10표)을 제치고 MIP에 선정됐다. 3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득점 2.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김규희는 지난 2012-2013시즌 7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통산 2번째 MIP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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