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대회 4연패를 노리던 한국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A조 예선 최종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8-24로 이겼다.
하지만 이어 열린 바레인과 이란의 경기가 30-30 무승부로 끝나면서 한국은 조3위가 돼 조 2위까지 진출하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은 B조
한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국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5카타르 세계선수권 출전에도 실패했다.
한국은 주전 센터백 정의경(두산)이 조별리그 2차전 중국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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