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경미한 팔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태드 레빈 텍사스 부단장은 3일(한국시간) ‘스타 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삼두근에 경미한 부상으로 이날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복귀 날짜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추신수가 경미한 팔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는 엔겔 벨트레가 좌익수로 대신 출전하며, 가벼운 어깨 부상이 있는 주릭슨 프로파가 지명타자로 리드오프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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