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호 / 사진=MK 스포츠 DB |
'박주호'
수비수 박주호(마인츠)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부상한 김진수 대신 출전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부상 회복 진행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수는 6일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이후 21일 대표팀에 소집된 뒤에도 팀 훈련 대신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집중했으며, 28일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도 뛰지 않았습니다.
이에 부상 회복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가 명단에 올랐습니다.
박주호는 지난달 7일 수술한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 염증 회복이 더뎌 당초 8일 발표된 최종 명단 23인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비 명단 일곱명에 이름을 올려 부상 회복 속도가 더딘 김진수의 공백을 대신하게 됐습니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4시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를 통해 자세한 발탁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박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호 드디어 박주호 출전이구나" "박주호 김진수 선수 아쉽겠다" "박주호 대한민국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