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북아일랜드 출신의 닐 레넌(43) 감독이 한국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스코틀랜드 현지 언론 ‘스코츠맨’은 2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레넌 감독이 아시아 강호인 한국대표팀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셀틱 감독시절 기성용과 차두리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레넌 감독은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지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 언론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닐 레넌이 물랑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현역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한 레넌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를 거쳐 2000년부터 셀틱에서 7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008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으며,
이외에도 해당 매체는 한국 차기 감독 후보로 전 갈라타사라이 감독 프랭크 라이카르트, AS로마,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 감독을 지낸 루치아노 스팔레티, 아약스와 함부르크를 거친 마틴 욜, ‘2014 브라질월드컵’ 코스타리카를 이끈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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