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쿠바 출신 외야수 루스니 카스티요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보스턴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카스티요와 7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부터 2020시즌까지다.
카스티요는 일단 비자 발급이 완료 되는대로 마이너리그 팀에 합류, 미국 야구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로스터가 40인으로 확장되는 올해 9월중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쿠바 출신 외야수 카스티요와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카스티요는 최근 진행한 비공개 트라이
카스티요는 주전들의 이적과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보스턴 외야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쿠바 출신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의 호흡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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