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개인 통산 1800안타 달성…역대 7호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개인 통산 18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LG 선발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박한이는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프로야구 역대 7번째로 개인 통산 1800안타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러나 박한이는 최형우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다 태그아웃을 당해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1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최형우의 우전안타때 1루주자 박한이가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LG 최경철 포수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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