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탁구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를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제1단식에 나선 정상은(24·삼성생명)이 세계 랭킹 13위의 가오닝을 3-0으로 이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제2단식에 나선 주세혁(34·삼성생명)은 첸펑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이겼고, 마지막으로 나선 이정우(30·울산시탁구협회)까지 리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29일 홍콩-대만전 승자와 준결승을 펼친다
↑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