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2015시즌을 힘차게 시작하면서 특별한 타임캡슐을 마련했다.
KT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선수단 신년 하례식에서 다른 구단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의식을 하나 더 치렀다. 바로 선수들의 각오와 포부를 담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넣은 것.
↑ KT 위즈 선수단이 첫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적어 넣은 타임캡슐을 만들었다. 이 타임캡슐을 14일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주장 신명철이 김진훈 단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이렇게 해서 탄생한 ‘KT표 타입캡슐’은 주장 신명철이 김진훈 단장에게 전하면서 완성됐다.
타임캡슐은 보통 소중한 물건이나 서로에게 건네는 메시지 등을 담아 만들어진다. 타임캡슐을 함께 만든 사람들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개봉하기로 약속한 뒤에 상자를 땅에 묻거나 다른 사람이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에 둔다.
KT의 타임캡슐은 따로 장소를 마련해 보관해두고 시즌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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