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보다 잘할 수 없다.
‘WGTOUR의 퀸’ 최예지(20.온네트)가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최예지는 15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2014-15 kt 금호렌터카 윈터시즌’ 3차 대회 결선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2위 심보현(10언더파 134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 WGTOUR 윈터시즌’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을 달성한 최예지. 사진=(대전) 곽혜미 기자 |
또 WGTOUR 2012-13 시즌에 데뷔했던 최예지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 1000만원을 더한 최예지는 남은 대회에 상관없이 윈터시즌 상금왕을 확정졌다.
최예지는 “올 시즌 목표를 5승을 잡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달성하는
한편, 바로 전 대회인 윈터시즌 2차 대회에서 최예지의 5연승을 막아내며 생애 첫 승을 차지했던 이고은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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