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여유나 방심도 없다. FC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서울은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3라운드 하노이 T&T(베트남)전에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다.
주장 고명진을 비롯해 김용대, 오스마르, 김진규, 김치우, 윤일록 등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2015 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가 지난 11일 뒤늦게 팀에 합류한 차두리도 이름을 올렸다.
↑ FC 서울의 차두리는 17일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3라운드 하노이 T&T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서울의 상대인 하노이도 최정예다. 특히, ‘투톱’ 마론클레와 삼손이 최전방에 선다. 이들은 예선 플레이오프 2차
이 경기는 단판승부다. 승자에게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조 추첨 결과에 따라, 광저우 헝다(중국)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가 속한 H조에 편성된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