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초 2사 1루에서 KIA 1루 주자 최용규가 김주찬 타석 때 2루 도루를 감행했으나 넥센 포수 김재현의 빠른 송구에 아웃되고 말았다.
윤석민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살아난 KIA는 지난 12일 경기에서 넥센을 꺾어 시범경기 3승 1패를 기록했다.
KIA는 넥센과의 2차전에서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