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삼성은 28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시범경기와 큰 변화가 없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인 구자욱의 6번 선발 출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구자욱은 주전 1루수 채태인의 공백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1번은 변함없이 야마이코 나바로가 맡고, 중심타선은 박석민-최형우-이승엽으로 구성됐다. 포수 마스크는 이지영이 쓰고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가 출격한다.
↑ 사진=MK스포츠 DB |
▲라인업
1번 나바로(중견수)-2번 박한이(우익수)-3번 박석민(3루수)-4번 최형우(좌익수)-5번 이승엽(DH)-6번 구자욱(1루수)-7번 박해민(중견수)-8번 이지영(포수)-9번 김상수(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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