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여자 5위 옐레나 라디오노바(16·러시아)가 2013-1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5)에게 경의를 표했다.
라디오노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스포츠매체 ‘이아 스타디온’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항상 좋아했다”면서 “그녀의 모든 것은 많은 선수에게 배움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 라디오노바가 유럽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들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스웨덴 스톡홀름)=AFPBBNews=News1 |
↑ 김연아가 밴쿠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캐나다 밴쿠버)=AFPBBNews=News1 |
라디오노바는 주니어 시절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특급 유망주였다. 성인 무대로 진입한 첫해인 이번 시즌에도 유럽선수권 및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ISU 여자 피겨 1위는 엘리자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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