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이 허리 통증으로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5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오늘 이택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어제 훈련을 하다가 허리 근육이 좀 뭉쳤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택근 대신에 문우람이 선발로 나선다. 염 감독은 “문우람이 대신 3번으로 나선다. 지난해도 3번으로 뛰어본 경험이 있다. 뒤(타순)를 안 흔들려고 문우람을 그냥 이택근 자리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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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추가로 변화도 있다. 염 감독은 “유한준은 박병호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5번에 두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는 전날 우천 취소된 경기에 이어 이날도 8번으로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넥센은 1번 김하성-2번 서동욱-3번 문우람-4번 박병호-5번 유한준-6번 박헌도-7번 윤석민-8번 브래드 스나이더-9번 박동원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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