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KBO리그도 추모 행렬에 동참한다.
세월호 1주기를 맞는 16일 KBO리그는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행사를 비롯한 치어리더 응원, 앰프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선수단은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으로 모자와 헬멧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선수단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진행한다.
16일에는 잠실(KIA-LG), 문학(넥센-SK), 수원(두산-kt), 대전(삼성-한화), 사직(NC-롯데) 5경기가 열린다.
↑ 사진= 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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