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스캇 반 슬라이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반 슬라이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왼쪽 가운데 등부위 염증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일로 소급적용됐다.
반 슬라이크는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 타율 0.264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외야 전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그는 부상당한 칼 크로포드를 대신해 주전 좌익수로 활약해왔다.
↑ 스캇 반 슬라이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또한 이날 더블헤더를 치르는 다저스는 더블헤더 한 경기만 소화할 수 있는 추가 선수로 좌완 이안 토마스를 콜업했다. 토마스는 지난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는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후안 니카시오를 올렸다. 2차전은 잭 그레인키가 나온다.
콜로라도는 1차전에서 호르헤 데 라 로사, 그리고 2차전에서 26번째 선수로 올라 온 데이빗 헤일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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