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 남부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중인 JPGA(Junior Players Golf Academy)가 국내 주니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JPGA 주니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초·중·고 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
미국 본토 골프스쿨의 티칭 노하우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국 골프채널 해설위원이자 미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50대 교습가’로 뽑히기도 했던 크리스 트램블리(미 JPGA 헤드코치)가 직접 내한해 22일부터 이틀간 ‘크리스 트램블리의 쇼트게임 클리닉’을 진행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에 위치한 JPGA 골프 아카데미는 12세~19세의 청소년 골프선수들을 투어 프로와 대학 선수로 키워내고 있다.
지난 2013년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청소년부
총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상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 남녀부 종합성적 1위 수상자에게는 미국 JPGA의 윈터캠프 장학생의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7월17일까지로 자세한 대회 요강은 JPGA 홈페이지(www.jpga.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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