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후반기 첫 경기에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라이언에서 제외된 가운데 팀은 패배했다.
텍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아닐 패배로 3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42승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MLB.com에 따르면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오늘은 드실즈와 마틴, 해밀턴이 외야에 필요하다”며 추신수를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지난 13일 추신수가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플레이를 보여 문책성 제외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지금 그 플레이가 이슈는 아니다. 이미 지난 일이다“라며 문책성 제외가 아님을 밝혔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18일 휴스턴과의 경기에는 결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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