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외야를 보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1루수 겸 외야수 브랜든 모스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랍 카민스키를 내준다.
세인트루이스는 모스가 이날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며, 등번호는 21번을 단다고 밝혔다.
↑ 브랜든 모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모스는 지난 2012년 84경기에서 21개의 홈런을 친 이후 3시즌 연속 20홈런을 돌파하며
카민스키는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팜 비치에서 17경기에 선발로 나와 6승 5패 평균자책점 2.09 28볼넷 79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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